해외트레킹·여행·기타/네팔 히말리아

쿰부 히말리아 3패스 8일차

아크. 2019. 5. 9. 12:21

부 히말리아 3패스, 8일차(19. 4. 23, 화)


★ 일자 : 2019년 4월 23일, 화

★ 코스 : 추쿵(4,730) - 추쿵리(5,550)

★ 거리 / 시간 : 6.55km / 4시간 11분(e산경표 기준 시간 및 거리임)

     * 고산증세로 추쿵리만 다녀와서 휴식

★ 롯지 : 야크랜드 롯지


오늘은 처음으로 5,000m이상인 추쿵리{5,550m)를 오르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여전히 머리가 어지럽고 두통이 있다.

약을 복용했으나 좋아지질 않는다.

어쩔수 없이 하산을 결정하고 이대장님과 가이드, 포터1명은 추쿵리를 다녀와서

내일 콩마라 패스를 넘은후 로부제로 이동하고

나는 포터1명과 딩보체로 하산후 로부제로 이동하여 만나기로 했다.

얼마후 이대장님은 추쿵리로 출발하고 나는 하산하고자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너무좋고

아마다 블람과, 눕체, 로체, 마칼루, 등의 만년설산들의 아름다움이 발길을 잡는다.

이대로 하산한다면 아쉬움이 클거같아 무리를 해서라도 올라가기로 맘 먹고

포터하고 추쿵리로 올라가는데 설산들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니

고산병도 잊은채 탄성을 지르며 사진찍기에 바쁘다.

사방에 병풍처럼 펼쳐진 만년설산 등에 둘러싸인 추쿵리!

역시 쿰부히말리아의 최고로 아름다운 전망대다.



▲ 아마다 블람





▲ 로체



▲ 마칼루



▲ 아마다 블람과 마칼루로 이어지는 좌측 능선들




▲ 마칼루와 아일랜드 피크







▲ 눕체와 로체



▲ 아마다 블람



▲ 마칼루와 아일랜트 피크(임자체)




▲ 로체



▲ 포터 쿠산과 눕체을 배경으로









▲ 추쿵리(5,550m)














▲ 가이드 "도로지"와 함께 로체를 배경으로




▲ 추쿵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