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남진 6구간(진고개 ~ 대관령)
백두대간 남진 6구간(진고개 ~ 대관령)
◆ 산행일자 : 2015년 11월 1일(일)
◆ 산행시간 : 03시 38분 ~ 10시 09분
◆ 날 씨 : 화창한 날씨(새벽에는 초겨울 날씨였으나 산행하기는 참좋은 날씨)
◆ 산행거리 : 도상 약 25. 2Km
◆ 산행인원 : 등고선 산약회 2기 백두대간 종주대와 함께
◆ 산행코스 : 미시령-노인봉 -소황병산-곤신봉-선자령-대관령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6구간은 동계에 준하는 배낭을 준비하고 집을 나섭니다,
향군회관에서 버스을 탑승하고 칠곡 I·C를 경유하여 쌀쌀한 새벽공기를 가르며 버스는
진고개에 03시 30여분에 도착한후 하차와 동시에 단체사진을 찍고 노인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추워진 날씨로 걱정을 했으나 생각보단 좋은날씨에 바람도 없고,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빚나며
대간팀을 응원해주고 있는듯 합니다.
평창군과 강릉시를 연결하고 노인봉과 동대산을 이어주는 해발 980m의 진고개 입니다.
▲ 평창군 대관령면 진고개로 입니다.
▲ 진고개에 도착후 어둠속에서 산행채비에 분주합니다.
오늘은 초겨울의 날씨로 보온옷과 얼굴을 꽁꽁싸매는 팀원들이 많군요
▲ 진고개 탐방로 입구에서 노인봉을 향해 어둠을 뚫고 출발합니다.
▲ 진행중 뒤돌아보니 대간팀원들의 헤드렌던 불빛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진은 실제모습과는 다르게 표현이 되네요(찍사의 기술부족인듯...)
▲ 나무 데크를 힘들게 오르고 진행하다 보니 어느덧 0.6Km 남았습니다.
▲ 노인봉 삼거리
노인봉까지 200m을 올라갓다 다시 내려와서 소금강 분소방향으로 진행하다
화장실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 노인봉 정상 도착
▲ 소황병산 감시초소 입니다.
잠시 휴식을 하며 모든분들이 도착한후 소황병산을 향해 춥발합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바람이 없으니 산행하기 참 좋습니다.
▲ 소황병산 도착
▲ 소황병산에서 동해바다 방향으로 붏은 기운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여명이 밝아오면서 확트인 조망으로 일츨을 감상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인듯하나
갈길이 바쁜지라 일출감상을 생략하고 매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곳에서 하산시 떨어진 체온을 빨리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뛰어 내려가다
갈림길에서 무의식적으로 좌쯕으로 진행하여 약간의 알바를 합니다.
다시 올라가려다 대간길 마루금으로 자로질러 진행합니다.
고산자 후배님이 등로를 개척하고 8명이 뒤따르며 진행하여 대간길에 접속하니
대행히 별시간차이 없이 합류합니다.
▲ 목초지 위의 멋진 소나무를 지납니다.
▲ 삼양식품이 임대해 쓰고있는 목장과 목초지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여름철 바람에 일렁이는 샛파란 초지와 풀내음이 그리워지고....
▲ 오늘은 바람이 없어 풍력발전기가 멈춰 있는지는 알수없으나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가 안들리니 약간은 아쉬운 생각이 드나 조용해서 좋습니다.
▲ 임도를 벗어나 목초지 위를 밝으며 걸으니 푹신푹신하고 참 좋네요
▲ 전망대에서 잠시 쉬며 뻥 뚫린 조망으로 동서남북 사방을 둘러보고 출발..
▲ 바람의 언덕입니다.
" 태극기 휘날리며"의 영화가 눈에 선하고....
▲ 풍력발전기가 몆개나 되나요?
연수련님보고 세어보라니 그냥 많다고 합니다.
▲ 곤신봉 도착
▲ 선자령 도착
▲ 아직 이른시간인지 산꾼들이 얼마없어 사진찍기가 편하니
모두가 한장씩 남기고 출발
▲ 등산로로 진행하니 발다박이 불나는듯하여 초지를 밟을수 밖에 없네요... 지송
- 대신 한우고기와 우유를 많이 먹어주면 될듯....
▲ CCTV
사람이 지나가면 감지센서가 작동하는듯 안내방송이 나오네요..
▲ 오늘의 대관령 날머리 도착
▲ 대관령 도착(10 : 09분)
백두대간 남진 6구간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약간은 걱정했으나 바람이 없고 청명한 날씨로 산행하기 참 좋은
대간길였습니다.
특히 대간길 중에 오르내림이 없어 가장편한 구간이고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기로 유명한 이곳에서 바람이 없는중에 진행한것도 행운인듯합니다.
함께한 등고선 백두대간 2기 여러분 고생하셨고 즐건산행이였습니다.
2015년 11월 2일
아 크